[PC 스피커] 브리츠 BR-2900

기존에 사용 중이던 PC의 스피커가 한쪽이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 몇 년 만에 스피커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것저것 비싼 스피커를 마구 사다 보니 눈이 높아질 만큼 높아져있는 상태라 엄청나게 다양한 타입을 알아보긴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음악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따로 있으니 PC용 스피커를 그렇게 까지 좋은 건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하기로 하여 이 제품(브리츠 BR-2900)을 구매하였습니다.

 

 

 

#1. 박스

 

 

#2. 구성품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용 설명서와 2개의 위성 스피커, 그리고 우퍼에서 이어져 있는 볼륨 컨트롤이 나타납니다

아래쪽에 있는 우퍼 스피커를 포함하여 모두 꺼내면 이런 느낌입니다.

 

박스에서 꺼낼 때 아래쪽 스피커에 바로 손이 닿으니 괜히 찌그러뜨리지 않게 주의해서 꺼내는 것을 추천드리며, 각 부위를 연결하는 방법은 우퍼 뒤쪽에 위성 스피커 코드를 꼽는 곳 한 개만 있기 때문에 어떻게?라고 생각할 것도 없을 정도로 단순합니다

 

 

#3. 브리츠 BR-2900을 선택한 이유

(좌) 책상 예 / (우) 브리츠 BR-2600M Plus

위와 같은 책상을 이용하다 보니 스피커가 양쪽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매번 볼륨 조절할 때마다 팔을 쭉 뻗어보거나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게 귀찮기도 해서 기왕이면 볼륨 컨트롤이 따로 가능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번에 선택한 BR-2900(이하 2900)과 BR-2600M Plus 모델(이하 2600)이었습니다.

 

우퍼의 디자인은 2600이 압승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위성 스피커의 디자인이 좀 싼티가 많이 나서 고민을 하였는데 가격까지 비싸버리니 자연스레 BR-2900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기대보다 더 좋았던 점이라면... 볼륨 컨트롤이 매우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것?

아쉬운 점은 우퍼에 코드를 연결하는 부분이 2600은 옆면으로 나오지만 2900은 뒤로 나와있어 위와 같은 책상에선 우퍼를 정면으로 놓기 힘들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참고로 이 제품이 나온거는 10년도 더 된지라 좋게 말하면 아직까지 판매가 꾸준히 되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4. 구매 링크

브리츠 BR-2900 2.1채널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