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KARI Notes

맥북을 콘센트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 본체를 만져보면 뭔가 찌리릿 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맥북뿐만이 아니라 본체가 메탈로 되어있는 제품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접지가 안돼서 본체에 전기가 흐르기 때문인데, 어뎁터의 덕 헤드 부분을 접지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맥북 또는 아이패드 등의 기기에 전기 오름을 방지하기 위한 '두들 플러그'의 구매와 후기입니다. *기존에 이미 2개를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가족 노트북으로 맥북 에어가 한대 더 추가되면서 플러그를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두들 플러그 박스 딱 플러그 크기의 심플한 포장. 열어보면 이미지 그대로 플러그 부분만 들어있습니다. #2. 두들 플러그 제품 사용 방법이라고 할 것도 없..

에어팟 맥스를 매우 잘 사용하곤 있지만 항상 스마트 파우치에 넣어서 눕혀 보관하다 보니 의외로 책상에서 자리를 꽤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비츠 헤드폰도 헤드폰 스탠드에 거치하여 보관하였고, 에어팟 맥스도 항상 헤드폰용 스탠드에 거치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조건에 맞는 거치대를 도저히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건이란 ① 헤어밴드에 부담(눌림 등)을 절대 주지 않을 것. ② 이어쿠션에 부담(눌림 등)을 절대 주지 않을 것. *여기까지만 보면 𝝮 모양 거치대를 사면 해결될 수 있겠지만... ③ 스마트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로 거치할 수 있을 것. * 이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선 거치대의 모양이 ㄱ형태가 조건 정말 몇달동안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 게 없어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

AirPods Max(실버) 모델의 언박싱과 약 반년 간의 짧은 사용 후기입니다. 이전까지는 'Beats Studio3 Wireless 오버 이어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음질 측면에서는 상당히 실망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사용 기간이 상당히 오래되어 가죽으로 된 이어 쿠션은 다 갈라져 사제로 직접 쿠션 교환도 한번 하여 사용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기대도 안 하고 있던 애플의 오버이어 헤드폰이 새롭게 출시된다고 하여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 박스 본품을 포장하고 있는 골판지 박스는 삼각김밥처럼 가운데 테이프를 쭉 당기면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이것조차 신경을 매우 썼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 제품의 포장은 역시 언제나의 애플스러웠습니다. #2. 구성품 박스를..

Apple Watch Hermès GPS + Cellular, 44mm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그리고 느와르 싱글 투어 개봉기 및 사용기입니다. 더보기 2020년 10월 03일에 구매하고 이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에 개봉기를 한번 작성한 적이 있지만, 블로그를 옴겼기도 하고, 아직까지 매우 잘 사용하고 현재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 이렇게 다시 한번 개봉기를 적어봅니다. 이전에 글을 적을때만해도 내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명품 브랜드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애플워치는 에르메스 버전을 구매하게 될 것 같습니다. #1. 애플워치 Hermès 에디션을 구매하게 된 이유 애플워치가 처음 발매했을 때부터 시작해서 약 4년 정도 애플워치를 사용했었지만 크게 워치에서 ..

이 글은 구매와 설치 후기이기도 하지만 처음 M.2 NVMe SSD를 구매하고 설치하면서 겪은 치명적인 실수를 다른 분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작성해 봅니다. 이번 SSD 구매는 현제 이용하고 있는 게이밍 PC의 저장공간의 용량 문제로 인하여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기왕 교체하는 김에 이것저것 알아보니 NVMe SSD가 기존 SATA3 케이블보다 최대 5배 빠르다 하여 처음으로 2.5" SSD를 벗어나 더욱 작아진 NVMe SSD를 데스크탑에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진 건 둘째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케이블을 거치지 않고 메인보드에 바로 부착하는 타입이니 속도는 훨씬 빨라지는 게 당연하겠지요) 이건 모든 PC에서 사용하는게 아니라 메인보드가 지원이 되어야 하는데, ..

국내에는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Apple의 스피커인 HomePod mini(이하 홈팟 미니)의 언박싱입니다. 지금까지는 HomePod(이하 홈팟)을 2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진열만 해놓았을 뿐 사용하는 일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쪽에 사용 후기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고, 이번 게시물은 구매 기념으로 언박싱과 개인적인 사용 후기에 관한 내용이며 설정 방법에 관한 글은 따로 한번 더 작성할 예정입니다 #1. 포장 박스 #2. 박스 최근 나오는 애플의 제품들은 위와 같이 박스를 뜯는 타입으로 변경된 게 많습니다. AirPods Max도 위와 같은 형태인 중앙 부분을 뜯는 타입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AirPods도 10개 묶음에서 개별 포장으로 바뀌었던데... #3. 구..

기존에 사용 중이던 PC의 스피커가 한쪽이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 몇 년 만에 스피커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것저것 비싼 스피커를 마구 사다 보니 눈이 높아질 만큼 높아져있는 상태라 엄청나게 다양한 타입을 알아보긴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음악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따로 있으니 PC용 스피커를 그렇게 까지 좋은 건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적당한 수준에서 타협하기로 하여 이 제품(브리츠 BR-2900)을 구매하였습니다. #1. 박스 #2. 구성품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용 설명서와 2개의 위성 스피커, 그리고 우퍼에서 이어져 있는 볼륨 컨트롤이 나타납니다 아래쪽에 있는 우퍼 스피커를 포함하여 모두 꺼내면 이런 느낌입니다. 박스에서 꺼낼 때 아래쪽 스피커에 바로 손이 닿으니 괜히 찌그..

아틀리에 ~신비의 연금술사 트릴로지~ DX(アトリエ ~不思議の錬金術士 トリロジー~ DX)는 다음 게임 3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 DX • 피리스의 아틀리에 ~신비한 여행의 연금술사~ DX •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신비한 그림의 연금술사~ DX 원래라면 3개 묶음 판매 + 특전이 들어있는 '프리미엄 박스'라던가 크리스탈 문진 등이 있는 '스페셜 콜렉션 박스'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발매 전 사전예약부터 꾸준히 품절인지라 결국 3개의 타이틀을 각각 구매했습니다. #1. 패키지 DX 버전끼리의 이미지를 맞추다보니 기존에 발매되었던 제품과는 타이틀 로고의 위치나 분위기가 살짝 다르긴 합니다. ※ 리디&스루의 아틀리에의 경우 이미 스위치 버전으로 판매된 적이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 소프트 아이키스2 완전생산한정판의 언박싱입니다. 이 블로그가 처음 생성 목적과는 다르게 과하게 교육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일상과 잡다한 지름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비정기적으로 하나둘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가 아이키스2라는건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해야 할지... 나 답다고 해야할지... 어찌 되었건 시작합니다! #1. 박스 아마 이 게임에 대한 후기는 따로 적지 않을 거 같아 여기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좀 적어보자면, 전작 아이키스1에서 이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아이키스(アイキス)의 공통 루트도 이 작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를 위한 배려가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2. 구성품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き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