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하츠네 미쿠 로직 페인트 S(初音ミク ロジックペイントS)
출시일 : 2021.03.18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장르 : 퍼즐
플레이 타임 : 스테이지당 약 5~15분
미쿠의 탈을 쓴 네모네모 로직.
한국에서는 네모네모 로직이라고 불리지만, 해외에서는 피크로스(Picross), 로직(Logic)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네모네모 로직이란?
① 쓰인 숫자만큼의 연속된 칸을 칠해야 한다
② 숫자와 숫자 사이에는 적어도 한 칸을 비워야 한다.
③ 숫자의 순서와 칠해진 칸의 순서는 일치해야 한다.
위와 같은 단순한 규칙을 이용해 진행하는 퍼즐게임으로 스도쿠나 가로세로 퍼즐처럼 시간 때우기에 매우 특화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워낙 이런 시간 때우기류를 좋아해 뭘 사서 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새로 나와주니 기왕이면 신작을 해봐야지! 라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1. 이 게임만의 특징
이 계열의 게임이 다 그렇듯 결국 기본적인 베이스는 테마만 바뀌는 것인데, 일단 양(스테이지)이 많습니다.
노멀 퍼즐모드는 Lv.1, Lv.2, Lv.3 각 150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되어있으며 퍼즐을 완성하게 되면 각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일러스트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성도에 따라 뮤직에서 음악을 해금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스페셜 퍼즐은 각각의 퍼즐 25개를 이용하여 큰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형식으로 플레이 방식은 동일하나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된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
#2. 아쉬웠던 점
기대는 조금도 하지 않고 시간 때우기용 게임으로 구매한 게임이라 크게 아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만 완성된 이미지가 뭘 의미하는지 픽셀 이미지만으로는 알 수가 없는 답이 많습니다.
뭐 이 부분은 숫자를 보고 해답을 찾듯 풀어야 하는 거라 퍼즐이라고 생각하면 이미지 자체는 어떻든 상관없긴 합니다만... 완성시켰을 때 '아!'가 아니라 '이게!?'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3. 그 외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뮤직에 오프 보컬 기능, BGM 재생모드 추가, 어시스트 끄기 등 기능적인 내용도 한번 살짝 업데이트되었으며 몰아서 이게임을 하기보단 딴 거 한참 하다가 한가하고 할거 없을 때나 기분전환용으로 한 번씩 들어와서 풀어보기에 괜찮은 퍼즐입니다.
퍼즐도 타 게임에 비해 알려주는 게 많아 쉬운 편입니다.
ex) 3, 3, 2라고 되어있을 때 중간에 3칸을 완성해 버리면 숫자에 불이 꺼지면서 이게 첫 번째 3인지, 2번째 3인지 알 수 있게 되어있어서 이건 초보자에겐 큰 장점이지만 오히려 너무 쉽게 되는 단점이기도 하네요.
총점 : 6
특별히 잘난곳은 없지만 못난것도 없는 로직스러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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